이별의 시간을 그린 편지와 음악을 담은 카세트 북.
“돌이켜 보면 찰나일 테지만, 지금으로선 여전히 감당하기 힘든 진심들이 무색하지 않도록.” _p. 27
사랑을 열고보니 짝사랑이어서, 그러나 마음이 그치지 않아서, 자신에게만 부칠 수있는 편지를 쓰는 소녀가 있습니다. 질량도 없이 무너지는 이 마음도 언젠가 흩어질 테니 기록이라도 남길 바란다는 그녀를 위해, 어느 사랑과 이별의 기억을 카세트의 형태로 담았습니다. 소중했던 마음은 그 안에서 오래도록 재생될 것입니다.
책에는 동명의 음악이 수록되어 있습니다. 둥글고 묵직한 베이스와 킥, 떠도는 듯한 글리치와 디스토션으로 먹먹한 책 속 주인공의 감정을 표현한 곡입니다.  
A-side (Audio side) 표지의 QR코드를 읽으면 음악을, B-side(Book side)를 읽으면 편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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